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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임신 7개월 26주 증상과 초음파

 

<아기> 35.6cm/875g호흡연습을 한다.머리카락도 많아져, 척수, 심장, 간이 발달해 내장 기능도 확실해져, 뇌는 한층 더 발달.청각은 좋아져 밖에서 들려오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다.

<어머니> 자궁이 커지고 갈비뼈를 압박하여 갈비뼈가 아프고 소화불량이 심해진다.자궁근육은 늘어나 통증을 느끼거나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가 더 심해진다.커진 유방에서 초유가 흘러나오기도 한다.숨쉬기가 힘들고, 다른 사람에 비해 더위를 많이 탄다.허벅지나 종아리의 푸른 혈관이 눈에 띄게 부풀어 올라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다.다리가 무겁고 저리기 쉬우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진다.인대와 관절이 느슨해지고 배가 부풀어 중심이 앞으로 쏠리며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몸에 열이 많아졌는지 평소보다 온수매트의 온도를 낮춰 가벼운 옷을 입었는데도 더워서 이불을 걷어차고 잤다.

 

 

 

 

소화가 잘 안되는지 밥을 급하게 먹어서인지 월요일부터 체했다.일하다가 갑자기 뱃속에서 기침이 나와 토할 것 같아서 화장실에 갔더니 순간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고 어지럽고 숨이 막혔다.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주였다.스트레스 레벨이 있으면 벌써 찍고 있었다.스트레스가 많은 날 밤에 잠깐 쌓여있던 배 덩어리가 회사 업무시간 중에 와서 무척 불편했다.당장 누워서 뭉친 속을 풀 수도 없고 스트레칭에도 장소가 비좁아 당황하고.

그다지 민감한 스타일이 아니라 평소 스트레스도 빨리 푸는 편인데 훨씬 과중한 업무 때문일까.몸이 스트레스로 극도로 나빠지고 있음을 느낀다.두통이 심했던 임신 초기보다 안색이 나빠져서 힘들다.

나를 위해서도, 아기를 위해서도! 생각보다 출산휴가를 빨리 넣어야 할 것 같아.직장인 예비 엄마 스트레스 받지 않게 조심하세요.

압박스타킹 덕분인지 이번 주는 다리에 쥐가 났다며 밤에 자다가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지 않았다.

<내 다리 부종 쥐 풀기 루틴ㅋㅋ>퇴근해서 저녁 먹고 씻으면 8시 반~9시 정도.이때부터 11시 반 정도까지 3시간 정도 착용한다.가공기압의 발마사지기를 30분 정도 하고 자기 전에 발끝을 몸 안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한 뒤 베개 2개에 다리를 얹고 잔다.

쥐가 났을 때 다리를 쭉 뻗고 발을 몸 안쪽으로 스트레칭해 준다.심하게 쥐가 나면 이 동작도 너무 아파서 셀프로 하기 힘들어진다. (신랑을 호출해주세요!! )

* 기지개를 켜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지개 스트레칭은 상체/팔 중심으로 한다.

지난 금요일 아침 일찍부터 임금 검사를 했고 화요일 오후에 결과가 나왔다.

걱정하던 임금은 정상인데 빈혈 수치 8.9로 아주 낮다(병원에 가서 임금 수치를 물어보니 120정상).

삐로리... 거의 매끼 고기 먹고 영양제도 잘 먹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으라고 해서 병원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잡았다. (병원 과다 휴가) 주말, 다음 주 월요일 입체초음파를 보는 날은 예약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이번 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예약해서 병원에 다녀왔다.

빈혈약(철분)을 처방해 주고 한 달 뒤에 다시 혈액검사를 해서 약이 잘 듣는지 보고 추가 처방을 하겠다고 하셨다.

전에 두 달 치 철분을 샀을 때 8만원 정도 나왔는데 처방을 받으면 (보험) 한 달치가 4600원.물론 병원비가 초음파까지 2만원 정도 들지만, 괜히 이득을 보는 것 같네ㅎㅎ부디 몸에 잘 닿았으면ㅠㅠ

 

 

 

 

 

간 김에 쑥떡 초음파도 봤다. (임신 26주 초음파) 진료실의 초음파 기계를 바꿨는지 전이와 화면이 조금 다르다.화질은 좋아졌는데 비율이 흐트러지네.

쑥떡 얼굴 선생님이 둘리처럼 생겼다고 귀엽죠?라고 하시는데 못생겼어...

머리 둘레는 마침 예정일에 나왔고 허벅지는 예전보다 길어졌지만 아직 주 수보다는 약간 짧다. 종아리가 긴 아이이기를 바라면서

복부 둘레도 엄청 컸는데 딱 예정이야!체중도 929g.선생님 말씀으로는 보통 요즘은 900g 정도인데, 적당한 길이라고 하셨다.(재는 길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24주 4일에 877g, 25주 4일에 960g이었는데 26주 4일에 929g이라니.

그리고 떡하면 보여줘 얼굴보다 귀여운 발바닥 ㅋㅋ

27주 0일에 입체초음파를 보는데 기대된다.☺️

 

 

 

 

임신 7개월 / 26주 임산부 식단 26주 0일 / 53.3kg(+5.3kg) 아침 : 고구마 중 1개, 아몬드 브리즈, 디카페인 커피 런치 : 흑미밥, 오징어 무국, 불고기, 계란 감자조림 1개, 시금치무침 2개, 달짝지근한 저녁식사, 계란찜 2알 점심식사 : 견과류, 초콜릿

 

 

26주 1일 / 53.4kg (+5.4kg)

아침:초콜릿3알(전날 발렌타인데이의 여파), 견과류, 두유(삼육두유B가 달고 맛있다고 하지만 당생각하고 고소한A먹음) 점심:오곡밥, 치나물, 무나물, 동그랑땡2개, 두부김치(고기x), 김, 오이무침 점심:몽쉘(간식은 못먹지만 임당검사통과기념w) 디너:오곡밥, 치나물집게1개

 

 

26주 2일 / 53.6kg (+5.6kg)

아침 : 오렌지주스 한입(철분 섭취를 높이기 위해), 삶은 달걀 2개, 다이제 3피스, 귤 1개 점심 : 잡곡밥 2/3, 굴미역국, 보쌈, 상추, 김치, 메밀전병반, 사과마요샐러드 점심 : 커피 1/2,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저녁식사 : 잡곡밥 1/2, 김치, 메밀전병쌈 반반, 사과마요샐러드 점심 : 커피 1/2,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저녁식사 : 잡곡밥

 

 

26주 3일 / 53.4kg (+5.4kg)

아침: 오렌지 주스 한 잔, 앙버터 한 조각, 아몬드 브리즈 점심: 귤 1개, 컵라면 1개, 통곡물 비스킷(전날 잠을 못 자서 식당에 갈 기운이 없었다.) 디너: 잡곡밥 1/2, 소고기 구이, 소고기 무국, 김치전, 양상추 블루베리 샐러드(요거트 드레싱), 양파 장아찌, 청경채 팽이버섯 볶음

 

 

26주 4일 / 53.6kg (+5.6kg)

아침: 두유, 귤 2개 점심: 토스트 1개(함찌야), 붕어빵 2개 점심: 견과류 2봉지 (총 40g) 저녁: 탕수육, 미니자 라이스(왼쪽 아래ㅋ) 저녁: 애플망고 1개, 천혜향 1/2 야식: 티라미수 1조각 (정말 불량했던 이날의 식단.. (웃음)

 

 

26주 5일 아침 : 잡곡밥 1/2, 쇠고기 무국, 김 아침 간식 : 감자칩 점심 : 컵라면 한입 점심 간식 : 케이크 1/2조각, 아아 저녁 : 흰밥, 삼겹살, 야채쌈, 차돌박이 된장찌개, 구워먹는 치즈, 콜라 저녁 간식 : 쌀밥

 

 

26주6일 아침 : 누룽지, 후리카케, 안쵸비볶음, 사과1조각 점심 : 마라샹궈, 흰짬뽕국, 샐러드 런치 간식 : 티라미수 1조각, 딸기라떼 디너 : x